벤댕이소갈딱지1 월미도 바이브 약 10년(과장)의 솔로수련생활을 견딘 행복 연애중인 송이씨와 함께 연안부두 행. 그땐 내가 연애중이어서 솔로라고 엄청 놀렸는데 그 놀린 벌을 내가 받고 있다. 거의 20년째 솔로수련생활 중. (과장..일까?) 딱 작년에도 연안부두에 가서 벤댕이 회무침을 먹었는데, 10년째 변하지 않는 우리의 이야기 레파토리처럼.. 우리의 취향은 변하지 않네 (대학생 때 했던 미팅, 서로의 흑역사, 유럽 여행 이야기면 일주일이 뭐야 한달은 밤새면서 얘기할 수 있다 ㅎㅎ 물론 송이씨가 잠에 들지 않는 이상......그녀는 항상 나를 만날 때 하품만 하니까 ㅡ0ㅡ) 그래서 그런지 핫하다는 을지로 맥주집에 가도 중년들이 많고, 이번 벤댕이 회무침 집은 우리가 최연소 였으니까.... (과연?) 그렇다고 치자! 신발 벗고 들어가.. 2021. 12. 8. 이전 1 다음